[행복한 김여사의 요리쿵! 조리쿵!]
- 호두강정 -
호두는 치매예방식품이죠..
모든 견과류들이 좋지만 그중에 호두는 모양조차도 뇌를 닮아
두뇌활동에 엄청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알카리성 식품인 호두의 지방성분은 혈관벽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 성인병예방에도 좋다고하구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들도 정화시켜주는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한번에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하루에 몇 개씩 꾸준히 먹는게 더 좋다고하네요.
오늘은 이 호두로 선물용으로도 좋은 호두강정을 만들어보려구요
바삭하고 달다구리하니 아이들에서 어른들까지 누구나 좋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호두강정.
초콜렛(페라로쉐)처럼 낱개포장해서 럭셔리 포장을 해도 넘 좋아요^
요렇게 만들거랍니다요.ㅎ
[준비물]
호두, 튀김용기름, 설탕, 통깨(검은깨),
포장용 비닐. 튀김용거름망...
1. 껍질이나 이물질등을 골라내고
일정한 크기의 깔끔한 호두를 준비합니다.
2. 중간정도의 불에 살짝 튀겨내어요
호두도 지용성임으로 살짝 겉만 바삭하게 튀기시면 된답니다.
(너무 센불에 튀기시면 타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
3. 살짝 튀겨낸 호두는 채망등을 이용해 빨리 꺼내야 한답니다.
4. 튀긴 호두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한번 빼 주구요
5. 코팅시럽을 준비합니다. 물과 설탕으로 시럽을 만들어도 되는데
그것보다 더 간단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호두를 튀긴 후 튀김 기름을 조금 식힌 후,
설탕을 필요량만큼 살~살펴서 올려줍니다.
조금 있으면 서서 녹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요때까지는 가만히 두세요)
그럼 서서히 저어가면서 충분히 녹여주어 시럽이 되면
튀겨진 호두를 넣어 재빨리 시럽을 무쳐서 내시면 된답니다..
기름과 설탕이 섞이지 않는 것을 이용한 방법이죠^^
보통은 백설탕을 이용하면 조금 더 깨끗하겟죠..
저희집엔 백설탕이 없어서리..ㅋ
6. 시럽에 코팅한 호두는 넓은 곳에 하나씩
낱개로 펼쳐서 식혀야 서로 붙지 않아요
시원한 곳에 두시면 금세 설탕시럽이 굳어지면서
바삭바삭하게 된답니다. 참.. 굳기 전에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한 층 더 폼이 난답니다.
(황설탕으로 했더니 예전 학교앞 설탕과자맛이 나네요..)
7. 충분히 식은 호두강정은 포장해서 선물로 드려도 손색이 없어요.
짜자잔~~ 완성된 호두강정이랍니다..
같은 방법으로 후다닥 만드는 고구마맛탕도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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